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68세입니다. 캄보디아한인회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인근 의료진까지 응급처리를 시도했으나 이날 오후 숨을 거두면서 사망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서세원은 평소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부인 서정희와 딸 서동주 측 관계자는 “서동주가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고 슬퍼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사실 확인 단계를 거치면서 큰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 쇼’ 등 다수의 토크쇼를 진행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는 문화체육뷰장관상, 코미디 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KBS 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고, 2012년에는 개신교 목사로 변신해 목회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전처였던 서정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폭행 CCTV가 공개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습니다. 그리고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씨와 재혼해 딸을 낳고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혼 가족과 함께 한국을 떠난 그는 2020년 캄보디아에서 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해 3조원에 이르는 부동산 건설 사업 건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에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신도들에게 안수를 하는 등 증언 및 강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세원의 장례식은 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 씨, 예전에 정말 인기가 많았던 방송인이었어요. 생전 활발하게 방송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고인이 되신 서세원 씨의 명복을 빕니다.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68세입니다. 캄보디아한인회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인근 의료진까지 응급처리를 시도했으나 이날 오후 숨을 거두면서 사망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서세원은 평소 당뇨병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부인 서정희와 딸 서동주 측 관계자는 “서동주가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고 슬퍼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사실 확인 단계를 거치면서 큰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 쇼’ 등 다수의 토크쇼를 진행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는 문화체육뷰장관상, 코미디 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KBS 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고, 2012년에는 개신교 목사로 변신해 목회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14년 전처였던 서정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폭행 CCTV가 공개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습니다. 그리고 이혼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씨와 재혼해 딸을 낳고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혼 가족과 함께 한국을 떠난 그는 2020년 캄보디아에서 제 미디어 사업을 포함해 3조원에 이르는 부동산 건설 사업 건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에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신도들에게 안수를 하는 등 증언 및 강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세원의 장례식은 한국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 씨, 예전에 정말 인기가 많았던 방송인이었어요. 생전 활발하게 방송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고인이 되신 서세원 씨의 명복을 빕니다.